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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증상과 치료법 궁금하시죠?

☆☆★☆★ 2020. 11. 18. 16:46

통풍 증상과 치료법 궁금하시죠?

통풍 증상과 치료법

오늘은 통풍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그렇다면 통풍 진단은 어떻게 받을까요? 통풍은 확실한 진단을 하려면 우선 통풍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염증이 생긴 관절 또는 조직을 바늘로 찔러서 물 같은 걸로 염증 조직을 뽑습니다. 그래서 염증 조직에서 바늘처럼 생긴 요산 결정을 확인하면 통풍으로 확진이 됩니다.

 

 

 

 

그런데 90% 이상의 환자들에서 물이 차 있는 상태에서 오는 경우가 드문데요. 따라서 관절에서 물을 뽑지 못 할 경우에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상용하는 진단기준이 있습니다. 이는 2015년에 발표된 것인데요. 통풍의 진단기준에는 발가락이 심하게 아픈 경우, 발목이 심하게 아픈 경우, 걷지 못하는 경우와 같이 통풍에 합당한 임상증상을 보이면서 피검사에서 요산 수치가 7이상 높으며 x-ray를 찍어 봤을 때 통풍에 의해 뼈가 녹아난 소견이 보이는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아니면 관절초음파나 CT에서 요산이 쌓여 있는 현상이 보이면 이걸 점수로 따져서 통풍으로 진단 합니다.

통풍 증상과 치료법

통풍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통풍이라고 하면 음식 조심하고 술 먹지 말라고 합니다. 사실 음식 조절도 중요하지만 약물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통풍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요. 첫째는 발작이 생길 때는 소염제하고 스테로이드, 콜히친이라는 약이 있는데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입니다. 그래서 이 약을 써서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것이 첫 번째 치료입니다.

두 번째는 요산이 올라가서 통풍이 생기기 때문에 요산을 떨어뜨리는 요산이 7이상 올라가면 요산이 쌓여서 통풍이 악화되고 6에서 7이면 평행을 이룹니다. 6이하면 몸 속에서 빠져 나갑니다. 따라서 요산을 떨어뜨리는 요산배설 촉진제나 요산 형성 억제제를 사용해서 요산 수치를 6이하로 떨어뜨리면 통풍이 잘 생기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요산을 거의 평생 먹어야 되고 먹다가 끊으면 다시 올라갑니다.

이는 마치 고혈압 환자가 약을 먹다가 혈압 약을 끊으면 혈압이 다시 올라가고 당뇨병 환자가 당뇨약을 먹다가 끊으면 다시 올라가듯이 통풍도 마찬가지로 요산약을 먹다가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서 또 통풍이 발생되기 때문에 요산을 6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 정도에 따른 치료법은 무엇인가?

 

 

 

 

무증상고요산혈증

통풍은 무증상고요산혈증이 있고 급성 통풍성 발작, 간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이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치료가 다릅니다.

핏속에 요산 농도가 7을 넘었는데 증상이 아무것도 없는 때를 무증상고요산형증이라고 하는데요. 이때는 특별하게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산이 증가한 원인을 파악을 해야 합니다. 환자가 술을 많이 먹는지, 뚱뚱하지는 않은지, 통풍의 가족력이 있는지 고혈압니아 만성 신장병이 있는지,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이런게 없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원인을 파악했다면 생활습관으로 개선을 할 수 있지만 만약 요산 농도가 9를 넘었다면 콩팥에 영향을 주어서 주치의와 상의를 해서 약물 복용을 결정하게 됩니다.

 

급성 통풍성 발작

다음은 급성 통풍성 발작인데요. 이때는 소염제와 콜히친, 스테로이드라고 하는 약물을 이용해서 요산을 떨어뜨리기보다는 염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그래서 염증을 빨리 가라앉혀야 하는데 증상이 심해서 꼼짝을 못 하고 열도 많이 나고 걷지 못 한다면 콜히친, 소염제, 스테로이드 다 쓸 수가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콜히친, 소염제를 쓰게 됩니다.

 

간기 통풍

다음은 간기치료 입니다. 사실 간기 때 치료를 제대로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냐하면 증상이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간기 때에 요산이 높다면 요산을 떨어트리는 약물을 써야 합니다. 요산형성 억제제나 요산배설 촉진제를 써서 요산을 6 이하로 떨어트리는 약을 평생 먹어야 됩니다.

 

만성 결정성 통풍

만약 만성 결절성 통풍이라고 한다면 결절이 생기고 6보다 5까지 더 떨어뜨려야 합니다. 이런 분들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만성 신장병과 같은게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이런 동반질환도 같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통풍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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